[웃으면 복이 와요]
"뭐, 뭣, 제가 생각이 없어 보인다구요? 아무리 저라도 그런 말은 들으면 상처인데 말임다. (ㅠㅠ)"
물론 진짜 상처받진 않았지만요!
이름 :
산.
아무래도 가명은 아니고 본명인 듯 한데, 무슨 이유에서인진 몰라도 성이 무엇인지는 아무에게도 알려주지 않습니다. 굳이 굳이 캐묻는다 하여도 부르는데 지장 없으면 괜찮지 않냐는 반응만 돌아올 것이 분명하니 굳이 시도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성별 :
XY.
나이 :
24세.
키 / 몸무게 :
180 / 70.
성격 :
몇 초만 바라봐도 그의 성격이 밝고 활발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마주치는 사람에게는 그게 누구든지 일단 인사 한 번 건네고, 말 한마디 건네보는 사람입니다. (홍길동도 아니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지치지도 않는지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건 덤입니다. 굳이 돌려말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비꼬는 말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고, 종종 진짜로 화난 상태라면 웃으면서 쏘아붙이기도 합니다.) 그 덕에 눈치가 없어보일 수도 있으나 딱히 그런 것은 아닙니다. 하얀 거짓말, 희망을 주기 위한 거짓말─ 그런 것도 결국엔 거짓말이지 않나요? 그게 그의 입장입니다. 그렇다고 성격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는 본인보다는 남을 위해, 본인의 이익보다는 모두의 행복이 중요한 사람입니다. 무슨 말을 들어도 생글생글 웃는 낯인 경우가 많고, 기분이 상해보여도 작은 막대사탕 같은 것 하나 건네면 금세 원래대로 돌아오는 것 같아 보이는 사람입니다. 꽤나 단순해 보이기도 하지만─ 원래 항상 웃는 사람의 속마음을 알기가 더 어려운 법입니다. 생활 애교가 많은 편입니다. 연상, 동갑, 연하─ 그런 건 아무래도 그에게 상관 없는 듯 합니다.
외관 :
염색 한 번 하지 않은 검은 머리로, 현재 뒷머리를 기르고 있습니다. 눈은 불타오르는 붉은색. (본인 기준) 왼쪽 눈 위 쪽으로 흉터가 있습니다. 앞머리에 어느정도 가려져 잘 보이지 않습니다. (본인은 흉터에 대해 별 생각이 없으므로, 흉터에 대해 묻는다고 화를 내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정확한 답변을 얻는 것 역시 어려울 것입니다.) 양 쪽 귀에 있는 피어싱은 스무살 때 뚫었습니다. (이유는 순전히 있어보이지 않느냐는 그의 생각 때문입니다.) 옷장에 똑같은 검정색 목티만 여러 벌 있습니다. (물론 진짜인지는 모를 일입니다.) 목티 위에 현란한 무늬나 색을 가진 하와이안 셔츠(게다가 반팔입니다.)를 입는 어떻게 보면 괴상한 패션을 자랑합니다. 하의는 무난한 검정색의 청바지와 흰 운동화입니다.
스탯 :
행운 ●●●●○
민첩 ●●●●○
정신력 ●●○○○
지능 ●●●●●
근력 ●●●○○
L / H :
대화, 막대사탕, 여름 / 이기적인 사람, 가족, 불
특징 :
- 5월 6일 생.
- AB형.
- 상사의 지시로 업무를 보기 위해 기차에 올라탔습니다.
소지품 :
- 막대사탕 (매일 먹는데도 매일 주머니에서 튀어나옵니다.)
- 검은 볼펜 한자루 (일단은 벽이나 다른 곳에 낙서하고 다니는 용도입니다.)
- 붕대 (제대로 쓸 때보단 가지고 장난치는 일이 더 많습니다.)
선관: ─
[오너란]
오너 닉네임 : ㄷ
나이 : 07
퍼블 동의란 : X
지향 커플링 : BL > All
한마디 : 잘 부탁드립니당. 수위표 내의 모든 언행은 자유롭게 해주셔도 됩니다! 갑자기 한 대 때리셔도 ok.